기저귀 찬 '베이비 트럼프' 6미터 풍선, 英박물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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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하는 목적으로 쓰였던 '트럼프 베이비' 인형이 영국의 한 박물관에 가게 됐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가 6미터에 달하는 이 풍선인형은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모양과 얼굴을 본떠 만들었고, 기저귀를 찬 아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섀런 에이먼트 런던 박물관장은 "이 커다란 풍선인형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항해 뭉쳤던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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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조롱하는 목적으로 쓰였던 '트럼프 베이비' 인형이 영국의 한 박물관에 가게 됐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키가 6미터에 달하는 이 풍선인형은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모양과 얼굴을 본떠 만들었고, 기저귀를 찬 아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런던 박물관은 곧 이 인형이 전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섀런 에이먼트 런던 박물관장은 "이 커다란 풍선인형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항해 뭉쳤던 사람들의 모습을 대변한다"고 설명했다.
이 인형은 지난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런던 상공에 모습을 드러냈다. 인형을 만든 영국 환경운동가 리오 메레이는 "트럼프의 미국에 대한 반대를 나타내는 인형"이라고 소개했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앙숙인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흔쾌히 이 풍선인형을 띄워도 된다고 허가했었다.
이후 '트럼프 베이비'는 워싱턴D.C뿐 아니라 국제 순방, 선거운동 등을 쫓아다니며 트럼프 대통령을 괴롭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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