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귀한 2기 신도시, 상업시설 분양 눈길

김동호 2021. 1. 19.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규제 강화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상업시설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2기 신도시들은 상가 희소가치가 높아 분양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희소성이 높은 신도시 상업시설의 인기가 거세다.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신도시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이에 맞게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인천 검단신도시에는 ㈜서영건설플러스가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아파트 규제 강화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상업시설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선 초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유동성이 늘어난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2기 신도시들은 상가 희소가치가 높아 분양에 이목이 집중된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오피스텔 제외)은 총 1만6398건으로 10월에 기록한 1만2747건 대비 28.6% 늘었다.

특히 희소성이 높은 신도시 상업시설의 인기가 거세다.

상업용지 비율이 전체의 1.5%인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 7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공급된 '프런트 캐슬 동탄'은 하루 만에 110개실의 모든 계약을 마쳤다. 비슷한 시기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차' 상가가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검단신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1.12%(1단계 기준)로, 평균 상업용지 비율이 2.17%인 2기 신도시에서도 비율이 크게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신도시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이에 맞게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인천 검단신도시에는 ㈜서영건설플러스가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C12-1-2블록에 지하 4층~지상 11층 규모의 상업·업무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상업시설 총 136실, 섹션오피스 총 107실 규모다. 상가 바로 앞에는 2024년 개통을 앞둔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 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대규모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전주 에코시티에서는 태영건설이 전주 에코시티 14블록에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단지 내 상가가 오는20일 온라인 입찰을 앞두고 있다. 지상 1~2층 총 30개 호실로 구성되며, 1월 20일 에코시티 14블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는 "상업용지 비율이 낮다는 건 일대의 수요를 특정 상권이 독점한다는 의미로 같은 업종 사이의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조성 초기 상가 입주자는 선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주목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