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사건의 본질은.."보이그룹 TOO 갈등 해명(전문)

신진아 2021. 1.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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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OO 기획사로 알려진 n.CH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매니지먼트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CJ ENM이 19일 추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CJ ENM은 이날 "먼저 CJ ENM은 TOO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맺고 권리 일체를 보유한 TOO의 소속사이며, n.CH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작년 8월까지 TOO의 'PR 및 매니지먼트 용역 대행'을 맡긴 회사"라고 양사의 관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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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OO/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사진=뉴스1

TOO/사진제공=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n.CH엔터테인먼트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그룹 TOO 기획사로 알려진 n.CH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매니지먼트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CJ ENM이 19일 추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티오오는 2019년 12월 종영한 엠넷 오디션 '투 비 월드 클래스'로 발탁된 10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해 4월과 7월 두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CJ ENM은 이날 "먼저 CJ ENM은 TOO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맺고 권리 일체를 보유한 TOO의 소속사이며, n.CH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작년 8월까지 TOO의 ‘PR 및 매니지먼트 용역 대행’을 맡긴 회사"라고 양사의 관계를 설명했다.

또 "이번 일은 n.CH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이자 당사 임원으로 재직했었던 인물이 "재직 기간 동안과 퇴사 후 n.CH엔터테인먼트의 이해관계를 일방적으로 반영한 조건의 계약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 한 것이 본질"이라며 "n.CH엔터테인먼트가 주장하는 내용은 양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렬된 이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CJ ENM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CJ ENM입니다.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았던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n.CH엔터테인먼트가 주장하는 내용은 양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렬된 이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임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CJ ENM은 TOO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맺고 권리 일체를 보유한 TOO의 소속사이며, n.CH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작년 8월까지 TOO의 ‘PR 및 매니지먼트 용역 대행’을 맡긴 회사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은 n.CH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이자 당사 임원으로 재직했었던 인물이, 재직 기간 동안과 퇴사 후 n.CH엔터테인먼트의 이해관계를 일방적으로 반영한 조건의 계약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 한 것이 본질입니다.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TOO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CJ ENM이 맡을 예정입니다. CJ ENM은 TOO가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n.CH엔터테인먼트측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번 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TOO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욱 성장한 TOO의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J ENM #아이돌 #계약 #케이팝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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