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제자유특구 21곳서 일자리 1천255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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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지정한 전국 규제자유특구 21곳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일자리 1천255개가 창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특구별로는 전북 친환경자동차특구에서 가장 많은 148명을 고용해 GM 철수 후 지역 내 일자리 회복에 지속해서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초소형 전기차 등의 생산 공장이 구축된 전남 e-모빌리티 특구에서도 115명을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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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지정한 전국 규제자유특구 21곳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일자리 1천255개가 창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 고용 인원은 특구 지정 전 6천778명에서 8천33명으로 늘어났다.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고용할 829명을 더하면 총 2천84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중기부는 "특구별로는 전북 친환경자동차특구에서 가장 많은 148명을 고용해 GM 철수 후 지역 내 일자리 회복에 지속해서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초소형 전기차 등의 생산 공장이 구축된 전남 e-모빌리티 특구에서도 115명을 고용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9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보통신업(222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29명), 기타(205명) 등이 뒤따랐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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