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우즈벡 국대 출신 아슐마토프 영입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2021. 1. 19. 09:32
[스포츠경향]
강원 FC가 지난 시즌 광주 FC에서 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수비수 아슐마토프(26)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185㎝·83㎏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갖춘 아슐마토프는 2013년 우즈베키스탄 청소년 대표를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를 거쳐 국가대표 수비수로 성장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A매치 때 차출돼 2경기를 치렀다. 아슐마토프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도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 뽑혀 김학범호와 대결하기도 했다.
2019년 광주에 입단한 아슐마토프는 2시즌 동안 47경기에 출전해 2골·2도움을 기록했다. 아슐마토프는 “강원은 빌드업을 통한 축구를 추구하기 때문에 나와 색깔이 맞다. 강점을 가장 부각할 수 있는 팀이어서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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