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국토부 신차 실내공기질 검사 우수성 입증 

윤성훈 기자 2021. 1.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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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 'XM3'가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신차 실내공기질 검사에서 모든 항목에 기준치를 만족시키며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르노삼성은 XM3가 최근 국토부의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모든 항목에 걸쳐 기준치를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특히 4종의 유해물질이 가장 적게 검출되어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7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르노삼성은 XM3가 이번 검사에서 모든 권고기준을 만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8개 유해물질 측정 항목 중 4개가 최소 검출되는 등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XM3는 톨루엔과 벤젠, 자일렌, 아세트알데하이드 등의 4개 측정 물질이 검사 대상 7개의 차종 중에서 가장 적게 검출된 것을 나타났습니다.

또한, 폼알데히드와 에틸벤젠, 스티렌 등 나머지 4개 물질도 권고기준 대비 낮은 검출량을 보여 신차 상태 기준 전체적인 실내공기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르노삼성은 XM3 외에도 'THE NEW SM6'와 'NEW QM6' 등 주요 생산차종에 친환경 도어트림 신기술인 ‘핫 멜팅 공정’ 등과 같은 여러 친환경 생산기술을 적용하여 유해물질과 냄새 발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핫 멜팅 공정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적용한 도어트림 생산 기술로서, 기존의 접착제를 대신하여 소재 간 용융접합 처리를 하는 방식입니다. 

르노삼성은 이를 통해 제조공정에서부터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유해물질 발생을 줄이고 실내공기 질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진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은 “당사는 내장내와 시트 등 생산공정 전반에 대해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적용된 접합제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차량 내부 인테리어 조립공정에도 접착제 사용을 억제한 공정을 적용해 신차 초기품질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고객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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