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역대 최악인 34%로 백악관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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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대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한 뒤 백악관을 떠난다고 미국 여론조사 회사 갤럽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마지막 지지율이 34%를 기록했다.
1938년 갤럽이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실시한 이래 50%의 지지율을 기록하지 못한 대통령은 트럼프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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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대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한 뒤 백악관을 떠난다고 미국 여론조사 회사 갤럽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특히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마지막 지지율이 34%를 기록했다. 재임 기간 평균 지지율 41%였다.
이날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는 임기 중 최저치다. 최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증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불복에 나서면서 의회 의사당 난입사태가 벌어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2017년 북한과의 갈등이 고조됐을 때와, 백인우월주의자들이 벌인 샬러츠빌 폭동 당시 그의 지지율은 35%를 기록했는데, 이날 조사결과는 이보다 더 낮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높은 지지율은 첫번째 탄핵 상원 재판 이후, 강력한 코로나19 초기 대처로 인해 49%를 기록했을 때였다. 이 마저 사상 최저다. 1938년 갤럽이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실시한 이래 50%의 지지율을 기록하지 못한 대통령은 트럼프가 유일하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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