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단체 공개모집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 고령장애인 쉼터 운영 등 2개 분야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신청받아 2~3월 단체 선정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우수 복지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를 두고 장애인복지를 목적사업으로 하는 민법·사회복지사업법 등에 따른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장애인복지를 연구하고자 하는 대학, 연구소 등이다.

지원 분야는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고령장애인 쉼터 운영 등 2가지다. 지원 단체는 2개 분야에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복지 지원사업에는 지난해보다 7000만원이 증액돼 모두 3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단체는 고령장애인 지원사업, 시청각중복장애인 지원사업, 기타 장애인복지사업 등 3개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별로 500~3000만원 지원된다.

고령장애인 쉼터 운영사업은 도내 만 50세 이상 등록장애인들을 위한 건강, 사회참여, 안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별도 분야로 공모하며, 1곳당 3000만원씩 모두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상근인력이 없는 단체 ▲최근 1년간 장애인복지 관련 실적이 없는 단체 ▲중대한 위반사례로 적발·고발되거나 물의를 일으킨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며, 관련서류를 문서24 또는 이메일(sideblue@gg.go.kr)로 도 장애인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2~3월 사업 심사를 거쳐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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