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측 "n.CH 엔터, 일방적 계약 추진..TOO 매니지먼트는 CJ ENM"[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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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n.CH엔터테인먼트의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TOO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CJ ENM이 맡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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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는 2019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클래스’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4월 첫 미니 앨범 ‘REASON FOR BEING : 인(仁)’(리즌 포 비잉 : 인)으로 데뷔했다. CJ ENM 산하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가 제작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n.CH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맡기로 했지만 최근 CJ ENM이 TOO에 대한 매니지먼트 업무 종료를 통보했고 이에 대해 n.CH엔터테인먼트이 반발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CJ ENM 측은 계약서에 따른 계약 종료일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CJ ENM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 n.CH엔터테인먼트가 주장하는 내용은 양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렬된 이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이라며 “먼저 CJ ENM은 TOO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맺고 권리 일체를 보유한 TOO의 소속사이며, n.CH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작년 8월까지 TOO의 ‘PR 및 매니지먼트 용역 대행’을 맡긴 회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일은 n.CH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이자 당사 임원으로 재직했었던 인물이, 재직 기간 동안과 퇴사 후 n.CH엔터테인먼트의 이해관계를 일방적으로 반영한 조건의 계약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 한 것이 본질”이라며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TOO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CJ ENM이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n.CH엔터테인먼트 이를 반박하고 있다.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8월 날인한 약식 합의서 내용에 따르면 ‘3개월 이내에 계약을 진행한다’고 명기되어 있지, 이는 계약 자체의 가부를 결정하는 합의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리고 부당한 계약 조건을 제시했지만 이를 받아들었지만 CJ ENM 측이 대표이사 변경 등으로 자신들의 제안을 스스로 거절했다고 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J ENM입니다.
그룹 TOO의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았던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현재 n.CH엔터테인먼트가 주장하는 내용은 양사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결렬된 이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일임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CJ ENM은 TOO 멤버 전원과 전속 계약을 맺고 권리 일체를 보유한 TOO의 소속사이며, n.CH엔터테인먼트는 당사가 작년 8월까지 TOO의 ‘PR 및 매니지먼트 용역 대행’을 맡긴 회사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은 n.CH엔터테인먼트 대주주이자 당사 임원으로 재직했었던 인물이, 재직 기간 동안과 퇴사 후 n.CH엔터테인먼트의 이해관계를 일방적으로 반영한 조건의 계약을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 한 것이 본질입니다.
n.CH엔터테인먼트와의 매니지먼트 대행 계약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TOO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CJ ENM이 맡을 예정입니다. CJ ENM은 TOO가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 있게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n.CH엔터테인먼트측이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합니다.
이번 일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TOO 멤버들과 팬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욱 성장한 TOO의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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