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포인트 활용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 출시

박슬기 기자 2021. 1. 19.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카드는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개인 간 중고 물품 거래 시 수수료 부담을 절반 이하로 낮추고 판매대금 지급 시기를 3일가량 단축한 '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제휴된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자가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만큼 포인트가 충전돼 '안전결제(에스크로)' 계정에 예치되고 구매 확정 시점에 예치된 포인트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기반의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 전경./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온라인에서 개인 간 중고 물품 거래 시 수수료 부담을 절반 이하로 낮추고 판매대금 지급 시기를 3일가량 단축한 ‘KB국민 중고거래 안심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제휴된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자가 물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해당 금액만큼 포인트가 충전돼 ‘안전결제(에스크로)’ 계정에 예치되고 구매 확정 시점에 예치된 포인트가 판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기반의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맹점 수수료 차감 없이 카드매출 대금을 포인트로 신속하게 지급하는 ‘겟백(Get100) 서비스’와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평가 서비스 ‘크레딧 트리(Credit Tree)’에 이어 KB국민카드가 선보인 세 번째 혁신금융서비스다.

제휴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 고객 중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구매자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판매자의 경우 KB국민카드 고객 여부에 관계 없이 서비스 이용 동의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 과정을 거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중고나라 네이버카페 내 유니크로 안전결제 ▲중고나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니크로 홈페이지 등 3개 중고 물품 거래 플랫폼에서 서비스가 제공되며 제휴 확대를 통해 이용 가능한 중고거래 플랫폼은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중고 거래 플랫폼에 판매자 상품 등록 ▲물품 구매 희망자와 판매자 간 거래 조건 협의 ▲결제수단으로 ‘KB국민카드(중고안심)’선택 ▲KB페이(KB Pay)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 ▲결제금액만큼 KB국민카드가 포인트 발행 후 안전결제(에스크로) 계정 예치 ▲물품 배송 및 수령 ▲물품 검수 후 구매 확정 ▲예치된 포인트를 판매자 계좌로 현금 입금 ▲구매자 신용카드 결제일에 구매 대금 결제의 과정을 거친다.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1.5% 이하로 기존 신용카드 안전결제(에스크로) 서비스 이용 시 판매자 또는 구매자가 부담했던 약 3.5~4.0% 수준과 비교해 수수료 부담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거래 대금도 구매 확정 당일 판매자에 지급돼 기존 대비 최소 3일 이상 빨라졌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카드 거래를 가장한 불법현금융통(카드깡) 등 불법 거래와 비정상 거래를 방지하고자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한도도 구매자는 월 최대 100만원(상품권 업종 이용한도와 통합관리), 판매자는 6개월 누적 금액 기준 최대 600만원으로 제한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지급·결제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현금 송금 방식 대비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개인 간 중고 물품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중고 물품 거래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 제고와 함께 개인 간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불확실성도 줄일 수 있어 2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중고 거래 시장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머니S 주요뉴스]
얼굴보다 더 큰 가슴?… 유화, 속옷 셀카 '와우'
박봄, 체중 감량 후 '깜짝'… 초미니스커트 '헉'
침대에서 유혹?… 아유미, 은근 드러난 가슴 '어머!'
오승아, 하반신 노출 '아찔'… 누워서 뭐해?
아찔한 풍만함… 오채원, 가슴골 드러낸 드레스
문정원·이휘재 부부, 왜 이러나… 이번엔 마트?
'제주도 송훈랜드' 어디?… 송훈 오열, 왜?
진미령 "전유성과 혼인신고 안 했어요"… 깜짝 고백
'복면가왕' 보물상자 정체는… 최근 핫한 여가수?
신현준, 전 매니저 갑질 논란 입열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