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웹툰 공모전·웹소설 아카데미 열어

[서울경제] 카카오페이지는 스토리잼과 ‘2021 웹툰 창조 공모전’, 스토리튠즈와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상작에는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지

2021 웹툰 창조 공모전은 카카오페이지와 웹툰 전문 서비스 기업 ‘만화가족’이 운영하는 오픈 웹툰 플랫폼 스토리잼이 함께하는 공모전이다. 신인 작가와 기성 작가가 참여 가능하다. 대상(1명) 1,000만 원, 우수상(2명)은 500만 원, 아이디어상(3명)에겐 2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만화가족과 계약 체결 후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할 수 있다.

접수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응모 장르에는 제한이 없지만 전체 연령가 현대물이어야 한다. 수상 발표는 5월 31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웹소설 작가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스토리튠즈와 함께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를 열고 작가 데뷔까지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 스토리튠즈는 2017년 업계 최초로 설립한 웹소설 전문 아카데미다. 수업은 현역 웹소설 작가들이 진행한다. 우수 학생에게는 유수의 출판사 및 매니지먼트와 계약해 카카오페이지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카데미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다. 신청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스토리튠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민혁기자 beheren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