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 이적 발목 잡는 홈그로운 규정

우충원 2021. 1. 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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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의 이적에 홈그로운 규정이 발목을 잡고 있다.

텔레그래프는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다른 선수들의 부상과 코로나19로 인한 결장을 우려하여 알리의 PSG행을 거절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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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델레 알리의 이적에 홈그로운 규정이 발목을 잡고 있다. 

텔레그래프는는 지난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다른 선수들의 부상과 코로나19로 인한 결장을 우려하여 알리의 PSG행을 거절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델레 알리는 현재 상황이 좋지 않다. 전임 감독 시절 토트넘에서 234경기에 나서 64골-57도움을 기록하며 핵심 선수였던 알리는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후 갈 곳을 잃었다. 올 시즌 공식경기에 12경기만 출전했다. 

텔레그래프는 "현재 토트넘의 문제는 지오바니 로 셀소의 부상을 비롯해 탕귀 은돔벨레, 가레스 베일 등 부상 위험도 높은 선수들이 여럿 존재한다는 것이다. 부상, 코로나19 양성 판성 등 어떤 악재가 닥칠지 모르기에 알리는 보충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잉글랜드 선수가 대체자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알리의 이적은 불가능하다. 유로파리그 규정상 선수단에 홈그로운 선수가 8명이 포함되어야 한다. 홈그로운 규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알리의 잔류는 필수불가결하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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