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구속에 급락한 삼성그룹株.. 장초반 혼조세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2021. 1. 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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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재구속 소식에 일제히 급락했던 삼성그룹주가 장 초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3.41%), 삼성물산(-6.84%), 삼성생명(-4.96%) 등이 일제히 급락하면서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28조 원 가량 급감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인위적인 지배구조 재편 논의는 당분간 표면화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증시 상황과 펀더멘털에 근거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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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재구속 소식에 일제히 급락했던 삼성그룹주가 장 초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4% 떨어진 8만 4,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의 지배구조 재편 핵심인 삼성물산(028260)은 2.80% 떨어진 13만 9,0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생명(032830)(-1.91%) 도 약세다. 반면 삼성SDI(006400)(0.41%), 삼성SDS(0.76%), 삼성전기(1.01%) 등은 소폭 반등 중이다.

전일 삼성전자(-3.41%), 삼성물산(-6.84%), 삼성생명(-4.96%) 등이 일제히 급락하면서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28조 원 가량 급감했다.

이 부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당분간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기 힘들어 펀더멘털에 근거한 투자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 부회장의 구속으로 인위적인 지배구조 재편 논의는 당분간 표면화되기 어려울 전망"이라며 "증시 상황과 펀더멘털에 근거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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