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레스트, 국제표준금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

이대호 2021. 1. 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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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뉴링크가 금거래소 기업인 국제표준금거래소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뉴링크와 국제표준금거래소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금을 비롯한 다양한 실물 자산 기반 디지털 자산 금융 상품 출시 및 자체 개발한 가상자산 결제 솔루션 'CAPay mall'을 활용한 상품 판매 등 사업 연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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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비롯한 다양한 실물 자산 기반 상품 출시 예정
국제표준금거래소 자산 및 데이터 관리에 블록체인 도입
뉴링크 박원준 대표(왼쪽)와 국제표준금거래소 배유주 이사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뉴링크 제공)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뉴링크가 금거래소 기업인 국제표준금거래소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표준금거래소는 전국 약 20개점을 운영하는 금거래소다.

뉴링크와 국제표준금거래소는 이번 양해각서(MOU)를 통해 금을 비롯한 다양한 실물 자산 기반 디지털 자산 금융 상품 출시 및 자체 개발한 가상자산 결제 솔루션 ‘CAPay mall’을 활용한 상품 판매 등 사업 연계를 진행한다.

특히 국제표준금거래소는 고액 자산인 금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거래 및 위치 정보, 보관 내역 등 데이터 관리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이에 대한 기술 지원을 뉴링크가 담당하기로 했다.

이현숙 국제표준금거래소 대표는 “금과 같은 고가 상품의 경우, 보관 및 관리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최근에는 반드시 실물로만 거래되는 것은 아니기에 데이터 안정성 측면에서도 블록체인 도입이 요구되고 있는 산업 분야”라며 “캐셔레스트와의 MOU를 통해 보다 안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원준 뉴링크 대표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경우 언제나 실물 자산과의 연동,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성상 가장 유사한 성격을 지닌 실물 자산인 금이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금융 상품으로 연계 및 실현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MOU 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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