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그룹株 혼조세..전자·물산↓ vs 전기·SDS↑

정은지 기자 2021. 1. 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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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 구속된 가운데 삼성그룹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화재,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카드 등은 반등했다.

19일 오전 9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300원(0.35%) 하락한 8만4700원, 삼성물산은 1000원(0.70%) 떨어진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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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한 딜러의 모니터에 이재용 삼정전자 부회장 구속 관련 뉴스가 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3.41%) 내린 8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97포인트(2.33%) 하락한 3013.93에 장을 마감했다. 2021.1.1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법정 구속된 가운데 삼성그룹주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삼성화재,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카드 등은 반등했다.

19일 오전 9시 5분 기준 삼성전자는 300원(0.35%) 하락한 8만4700원, 삼성물산은 1000원(0.70%) 떨어진 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성에스디에스는 3000원(1.52%) 오른 20만원, 삼성전기가 2500원(1.27%) 상승한 20만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0.76%), 제일기획(0.75%), 삼성SDI(0.71%), 삼성증권(0.62%), 삼성중공업(0.44%) 등도 오름세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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