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착한상품 설 기획전'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돕는다

삼성카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착한상품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설을 맞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착한상품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 쇼핑’에서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지역 농가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경제기업 16개사의 상품을 선정했다. 한우, 과일 등 각 지역의 특산물을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10% 할인 쿠폰과 배송료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제 활동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구성됐으며 약 2만2000여개의 기업에 13만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 경제 기업의 대부분은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영업을 하고 있어 코로나19로 매출이 크게 줄었다.

삼성카드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삼성카드 쇼핑몰 입점지원과 상품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 등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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