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동쪽 규모 4.6지진에..전북도 "흔들림 느꼈다"

윤난슬 2021. 1. 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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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3시 21분께 중국 칭다오 동쪽 332km 해상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당시 지진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문의와 신고 7건이 전북소방본부에 접수됐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진 발생 시각에 7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피해는 없었으나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대부분"이라며 "전국적으로 30여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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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국 지진청이 진앙지로 발표한 칭다오(청도) 동쪽 332㎞ 지점 해역. (이미지=기상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19일 오전 3시 21분께 중국 칭다오 동쪽 332km 해상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당시 지진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문의와 신고 7건이 전북소방본부에 접수됐다.

신고자들은 지진 같은 진동을 느꼈다며 "집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흔들림을 느꼈다"면서 "무슨 일이 난 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지진 발생 시각에 7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피해는 없었으나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대부분"이라며 "전국적으로 30여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중국과 우리나라 중간에 위치한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전남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동이 감지됐다"면서 "국외 지진은 규모 5.5 이상인 경우 지진 정보를 발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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