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김주형, 스폰서 추천 받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출격

주영로 2021. 1. 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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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1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에 스폰서 추천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엔 총 156명이 참가하며, 김주형은 스폰서 추천을 받아 대회에 참가한다.

당시 나이 18세에 불과했던 김주형은 세계랭킹 순위로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참가했고, 경기 직후 스폰서 추천으로 세이프웨이 오픈과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더 CJ컵 등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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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개막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폰서 추천 참가
비회원으로 대회 참가 '임시 특별 회원' 승격 노려
2월 푸에르토리코 오픈 출전 확정..먼데이 등 도전
김주형.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주형(1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달러)에 스폰서 추천으로 출전한다.

김주형은 22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엔 총 156명이 참가하며, 김주형은 스폰서 추천을 받아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해 7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에서 우승, 세계랭킹 100위로 진입하면서 PGA 투어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나이 18세에 불과했던 김주형은 세계랭킹 순위로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 참가했고, 경기 직후 스폰서 추천으로 세이프웨이 오픈과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더 CJ컵 등에 출전했다.

PGA 투어는 스폰서 추천 또는 초청을 받아 참가한 비회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를 매긴다. 이 중 뛰어난 활약을 펼친 비회원에게는 더 많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특별 임시 회원’(Special Temporary Membership) 자격을 준다. 특별 임시 회원이 될 수 있는 기준은 전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50위다. 비회원의 연간 대회 참가 수는 최대 12개로 제한하지만, 특별 임시 회원이 되면 출전 대회 수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우승하면 순위에 상관없이 곧바로 회원 자격을 받아 투어 활동을 보장받는다.

김주형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비롯해 2월 예정된 푸에르토리코 오픈 등의 출전을 확정한 상태다. 오는 25일에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월요예선에 나가 출전권을 노릴 예정이다.

김주형은 올해 초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선정한 ‘2021년 기대되는 남자 골퍼 10명’에 뽑혔다.

이 대회에는 김주형과 함께 임성재(23), 안병훈(30), 김시우(26), 강성훈(34), 이경훈(30), 노승열(30) 등 한국 선수 7명이 참가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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