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소비심리 여덟 달 만에 하락
이재민 2021. 1. 19. 09:10
[KBS 대구]
대구의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지난해 5월 이후 8달 만에 하락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12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서 대구는 134.9로 전달보다 8.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00이상이면 가격상승이나 거래증가 의견이 더 많다는 뜻인데 대구는 아직 가격상승 기대가 있지만 지난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뒤 기대감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경북은 131.6으로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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