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취향' 프랑스 배우 장 피에르 바크리 암으로 별세

한현정 2021. 1. 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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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배우 겸 각본가 장 피에르 바크리가 18일(현지 시각) 별세했다.

바크리는 칸 영화제와 함께 프랑스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4번, 남우조연상을 1번 받았다.

영화 '타인의 취향'(1999), '룩 앳 미'(2004), '레인' (2008) 등이다.

바크리는 1951년 알제리에서 태어나 1962년 가족과 함께 프랑스 칸으로 이주해 문학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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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배우 겸 작가 장피에르 바크리가 별세했다. 향년 69세. 사진I연합뉴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프랑스 영화 배우 겸 각본가 장 피에르 바크리가 18일(현지 시각) 별세했다. 향년 69세.

AFP통신에 따르면, 바크리의 대리인은 그동안 암 투병을 해오던 그가 이날 오후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바크리는 칸 영화제와 함께 프랑스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세자르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4번, 남우조연상을 1번 받았다. 연기와 시나리오 작업을 병행하며 프로 중의 프로로 평가 받아왔다.

그는 동반자이기도 했던 배우 겸 감독 아녜스 자우이와 여러 작품을 함께 했다. 1987년 연극 무대에서 만난 이들은 2012년 결별 뒤에도 함께 작품에 참여 했다. 영화 ‘타인의 취향’(1999), ‘룩 앳 미’(2004), ‘레인’ (2008) 등이다.

바크리는 1951년 알제리에서 태어나 1962년 가족과 함께 프랑스 칸으로 이주해 문학에 빠져들었다. 1977년 연극 대본을 세상에 보이며 연극 무대와 TV에서 연기도 함께 시작했다. 40여년 간 5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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