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원FC '우즈벡 국대' 아슐마토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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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광주FC에서 활약했던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 아슐마토프를 영입했다.
강원은 19일 아슐마토프를 영입을 발표했다.
아슐마토프는 "내 장점이 수비 포지션에서부터 빌드업을 시작해 나가는 것인데 강원의 색과 가장 맞았다"라고 한 뒤 "강점을 가장 부각시킬 수 있는 팀이라 생각하여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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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강원FC가 광주FC에서 활약했던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 아슐마토프를 영입했다.
강원은 19일 아슐마토프를 영입을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인 그는 185cm·83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킥, 빌드업 등이 강점이다. 2013년 청소년대표를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국가대표팀에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10월, 11월 A매치에도 차출돼 2경기를 소화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맞붙어 활약을 펼친 아슐마토프는 그 활약으로 이듬해 광주에 입단하며 K리그에 발을 들였다. 첫 시즌에 26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격을 견인했고 그해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슐마토프는 “내 장점이 수비 포지션에서부터 빌드업을 시작해 나가는 것인데 강원의 색과 가장 맞았다"라고 한 뒤 “강점을 가장 부각시킬 수 있는 팀이라 생각하여 이적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원이라는 팀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본 포지션인 센터백 역할을 가장 충실히 하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이후 가능하면 골까지 넣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시면 경기장에서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며 팬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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