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외부활동 시작되면 색조화장품 팔린다-NH證

김소연 기자 2021. 1.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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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클리오에 대해 올해 색조 수요 회복, 올리브영 온라인 채널 확대 등으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색조 화장품 전문업체로서 마스크 착용이나 외부 활동 제한에 따른 실적 부진이 불가피했지만 다른 로드샵에 비해 영업흑자를 유지했다"며 "클럽클리오 매장 구조조정(현재 49개→ 21년 상반기 30개)이 계속 진행되면서 고정비 부담은 축소될 것이고 올리브영 온라인 채널 확대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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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클리오에 대해 올해 색조 수요 회복, 올리브영 온라인 채널 확대 등으로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은 유지했다.

4분기 클리오 매출액은 537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9%, 77.7%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 탓이다.

조미진 연구원은 "색조 화장품 전문업체로서 마스크 착용이나 외부 활동 제한에 따른 실적 부진이 불가피했지만 다른 로드샵에 비해 영업흑자를 유지했다"며 "클럽클리오 매장 구조조정(현재 49개→ 21년 상반기 30개)이 계속 진행되면서 고정비 부담은 축소될 것이고 올리브영 온라인 채널 확대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더마토리 오프라인 매장 입점 계획에 따른 일본 시장 매출 증가도 예상했다.

이에 그는 "올해 색조 제품의 점진적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는 시점에 실적과 함께 투자심리가 가장 빠르게 개선될 수 있는 업체 중 하나로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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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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