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美 여우조연상 또 트로피 추가 '13관왕'(공식)

배효주 2021. 1.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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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미나리'로 미국에서만 연기상 13관왕에 올랐다.

1월 1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영화 비평가협회(THE SAN FRANCISCO BAY AREA FILM CRITICS CIRCLE)에 따르면,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협회 등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은 이번 수상으로 미국에서만 연기상 1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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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윤여정이 '미나리'로 미국에서만 연기상 13관왕에 올랐다.

1월 18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영화 비평가협회(THE SAN FRANCISCO BAY AREA FILM CRITICS CIRCLE)에 따르면,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 세인트 루이스 비평가협회 등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은 이번 수상으로 미국에서만 연기상 13관왕에 올랐다.

또한 정이삭 감독이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영화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라이트'와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았다.

일찌감치 오스카 레이스에 청신호를 켠 '미나리'의 윤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 후보에 오르게 될지, 또한 '기생충' 신드롬을 이어받아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월 개봉 예정이다.(사진=SFBAFCC 공식 트위터, 영화 '미나리'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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