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 1차관 "경제 회복, 취약 부문 회복 속도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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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김용범 제1차관은 19일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정부는 경제 회복 성패가 취약 부문 회복 속도와 강도에 달려 있음을 유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보강했으며, 어제부터 대출신청 접수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조만간 발표할 '설 민생안정대책'에 취약계층 지원과 내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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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취약 부문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특히, 1분기에 가장 큰 고용 충격이 예상됨에 따라 청년과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직접일자리사업 80%(83만 명)와 사회서비스 일자리 44%(2만 8천 명)를 1분기에 집중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집행관리대상 예산의 38%인 1조 5천억 원도 1분기에 조기 집행될 예정이다.
김 차관은 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보강했으며, 어제부터 대출신청 접수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 신설로 30만 명에게 총 3조 원이 지원되며, 보증수수료 및 지원 금리도 인하된다.
김 차관은 "소상공인들이 금융지원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조만간 발표할 '설 민생안정대책'에 취약계층 지원과 내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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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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