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최종회 앞두고 5.4%..'믿보배' 남궁민, '낮과 밤' 선택 통했다

문지연 2021. 1. 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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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선택이 이번에도 통했다.

SBS '스토브리그'로 대박을 터뜨린 남궁민이 선택한 차기작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신유담 극본, 김정현 연출)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폭주 중이다.

'낮과 밤'은 그동안 어렵다는 오해 속에서도 스토리를 점차 쌓아오며 시청자들의 유입을 늘렸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긴 '낮과 밤'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시청자들도 "최종회가 더 반전일 것"이라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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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믿고 보는 배우' 남궁민의 선택이 이번에도 통했다.

SBS '스토브리그'로 대박을 터뜨린 남궁민이 선택한 차기작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신유담 극본, 김정현 연출)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폭주 중이다. 최종회를 단 1회만 남긴 15회에서는 전국 가구 평균 5.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시청률까지 돌파하는 등 반전과 반전의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방송된 15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의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가운데 비밀연구소를 찾아내려는 도정우와 실험을 성공시키려는 백야재단의 촌각을 다투는 대립이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백야재단의 덫에 빠져 생포될 위기에 처했던 도정우는 황병철(김원해)이 경찰 인력을 이끌고 현장에 들이닥치는 바람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사실 황병철의 도움 역시 도정우가 미리 설계해놓은 안전장치였다. 경찰의 갑작스러운 진입에 오정환(김태우)과 조현희(안시하)는 황급히 현장을 빠져나갈 수밖에 없었고, 도정우는 문재웅(윤선우)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도정우와 제이미(이청아), 문재웅은 과거의 모든 오해를 풀었고, 도정우가 문재웅에게 해리성인격장애를 치유하는 약물을 투여해 그를 살렸다. 도정우는 문재웅에게 "그나 이후로 평생 하얀밤 마을을 그렇게 만든 것에 대해, 그리고 널 거기 혼자 남겨둔 것에 대해 속죄하며 살아왔다. 널 이렇게 살게 해 미안하다"고 진심어린 사과를 했고, 문재웅의 눈빛도 흔들렸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희가 도정우와 제이미를 임신한 상태에서 스스로 임상실험을 벌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어린시절 도정우가 만든 불사의 공식을 성공시키기 위해 도정우의 혈청으로 만든 약을 직접 자신에게 투여했고, 이로 인해 영원한 삶과 젊음을 얻게 된 사실도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한편 도정우와 백야재단에 남은 시간은 빠르게 고갈되기 시작했다. 도정우는 코피를 철철 쏟으며 뇌병변의 상태가 악화되고 있음을 암시했다. 반면 백야재단은 실험에 쓰일 혈청이 바닥을 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도정우와 백야재단 양쪽 모두가 애가 타는 상황에서 백야재단이 도정우의 공식을 얻어냈다. 공일도가 도정우의 공식이 담긴 VR안경을 손에 넣은 것.

도정우의 공식을 기반으로 공일도는 드디어 불사의 약을 제조했지만, 부족한 혈청의 양 탓에 단 1회 분량밖에 얻지 못했다. 아직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만큼 임상실험이 필요한 상황에서 오정환은 손민호(최진호)를 비밀연구소로 유인해 그를 실험대상으로 삼는 비열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오정환은 고갈된 혈청을 얻으려 하얀밤 마을 출신이자 자신의 수하인 김민재(유하준)를 다시 실험체로 이용하려는 추악한 행보를 보여 공분을 자아냈다.

오정환이 폭주를 이어가던 중 도정우가 오정환 앞에 나타나 또 다른 반전을 선사했다. 끝내 김민재를 설득한 도정우가 미리 그의 휴대폰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한 것. 더욱이 엔딩에서 도정우가 오정환을 백야재단의 주인인 각하로 지목해 소름을 유발했다. "그래서 각하는 찾으셨냐"고 묻는 오정환을 향해 "찾았지. 내 앞에 있잖아. 각하"라고 미소짓는 도정우의 모습이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낮과 밤'은 그동안 어렵다는 오해 속에서도 스토리를 점차 쌓아오며 시청자들의 유입을 늘렸다. 여기에는 남궁민의 열연이 힘이 됐다. 그동안 '김과장'부터 '비밀', '닥터프리즈너', '스토브리그' 등 늘 옳은 선택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위치를 확고하게 만들었던 그가 작품에 설득력을 부여한 것.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긴 '낮과 밤'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시청자들도 "최종회가 더 반전일 것"이라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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