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작년 영업익 1조 돌파, 증시호황·국내투자 영향-BNK證

황국상 기자 2021. 1. 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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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9일 미래에셋대우의 2020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9% 늘어난 1조470억원, 순이익을 23% 증가한 8112억원으로 각각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만2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또 "2020년 4분기 해외부문 투자관련 1000억원을 웃도는 충당금 및 평가손실을 가정해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2020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23.1% 늘어난 8112억원을 예상한다"며 "수탁수수료 및 이자이익의 견조한 증가 지속과 수익 다변화에 따른 이익 안정성 강화, 안방보험 관련 리스크 해소, 특히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따른 주주친화정책 강화로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에 불과한 낮은 밸류에이션이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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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19일 미래에셋대우의 2020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9% 늘어난 1조470억원, 순이익을 23% 증가한 8112억원으로 각각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만2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9730원.

김인 연구원은 "2020년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한 1743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분기 일평균 거래대금 최대치에 따른 수탁수수료 큰 폭 증가와 주식시장 상승에 따라 이자이익도 견조할 것"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해외주식 및 부동산 공정가치 평가에 따라 일부 가치손상 및 충당금 증가를 예상하지만 국내의 성공적 투자(알파돔시티 셀다운 및 네이버파이낸셜 공정가치 평가 등)에 따른 이익으로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시장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2020년 4분기 해외부문 투자관련 1000억원을 웃도는 충당금 및 평가손실을 가정해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며 2020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23.1% 늘어난 8112억원을 예상한다"며 "수탁수수료 및 이자이익의 견조한 증가 지속과 수익 다변화에 따른 이익 안정성 강화, 안방보험 관련 리스크 해소, 특히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따른 주주친화정책 강화로 PBR(주가순자산비율) 0.6배에 불과한 낮은 밸류에이션이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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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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