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뉴패러다임인베, 연내 300억원 규모 펀드 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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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인베스트먼트(246690) 자회사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올해 300억 규모 펀드를 결성한 후 공격적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겠다고 19일 발표했다.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지난해 3, 4호 개인투자조합 87억을 결성한데 이어 올해 개인투자조합 5호와 벤처투자조합 1호로 300억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라며 "또 50억원 수준의 신규 초기투자와 기투자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할 예정으로 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이나 헬스케어 중심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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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기업가치 500% 상승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TS인베스트먼트(246690) 자회사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올해 300억 규모 펀드를 결성한 후 공격적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겠다고 19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AI(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난해에만 12개 스타트업, 25억원의 신규투자를 단행했다. 누적으로는 43억원, 총 31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자본금도 34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41억원으로 키웠다.
뉴패러다임은 시드 투자와 시리즈A 투자까지 책임진다. 투자후 높은 성장지표를 보이는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투자를 지원한다. 8000억원의 투자재원을 보유한 뉴패러다임의 모기업 TS인베스트먼트가 시리즈B부터 C, 프리(Pre) IPO까지 지원한다.
실제로 뉴패러다임으로부터 2019년 시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들의 기업가치 상승률은 가파르다. 스파이더크래프트와 블루엠텍, 빈센 등 스타트업 6곳은 지난해 시리즈A 후속투자를 받으면서 현재까지 총 206억원의 누적 투자와 평균 기업가치 상승률은 529%에 이른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제현 공동대표는 “시드 투자 후 5개 스타트업의 프리A 후속 투자유치는 누적 기준 65억”이라며 “혁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전략적 투자자들과의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수 (gs8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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