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체크|경제] 종부세·양도세 강화 예정대로 시행

황남희 2021. 1. 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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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빚투' 21조…증권사 신용융자 중단

빚을 내서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 잇따라 전해드리고 있는데 은행권에 이어서 증권사들도 줄줄이 대출을 조이고 있습니다. 증권사가 주식 매수를 위한 목적으로 대금을 빌려주는 신용융자 잔고가 21조 원도 넘어서면서 증권사들이 속속 매수 중단에 나서고 있습니다.

2. 지난달 개인 달러화 예금 '최대'

거주자 외화예금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연속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942억 달러인데요.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저가 매수를 노린 개인투자자들이 잇따라 달러 매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 종부세·양도세 강화 예정대로 시행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강화 정책 등을 원래 예정돼 있던 올해 6월부터 시행하겠다는 걸 정부가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다주택자에 세제 부담을 대폭 늘리겠다는 것으로 완화 정책은 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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