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이노션, 현대차 브랜드 확장 수혜..목표가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19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현대차 브랜드 확장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노션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총이익은 16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86억원 같은 기간 2.8%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은 19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현대차 브랜드 확장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노션의 지난해 4분기 예상 매출총이익은 16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86억원 같은 기간 2.8% 감소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타격으로 비계열 물량 회복은 더디지만 안정적인 계열 물량 기반으로 역성장 폭은 점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노션의 해외 예상 매출총이익은 122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 웰컴 인수 효과 및 매출총이익 비중 60%를 차지하고 있는 미주와 유럽지역의 호실적으로 코로나19에도 순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노션은 지난 2019년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웰컴그룹’을 1836억원에 인수했다. 웰컴은 미국, 유럽 등 총 8곳에 자회사를 두고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소셜 미디어 전략,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 연구원은 "미국에서는 반년간 출시를 연기했던 GV80, G80을 지난해 12월에 판매를 개시했고 올해는 GV70까지 출시해 판매 목표를 더욱 공격적으로 세울 전망"이라며 "이는 마케팅 활동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제네시스는 브랜드 첫 전기차를 출시할 것으로 올해 전용 전기차(프로젝트 JW)와 파생 전기차(G80 EV)를 출시할 예정으로 현대·기아·제네시스 모두가 전기차(BEV)를 신차 라인업으로 추가한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동화’, ‘프리미엄’, ‘고성능’이라는 키워드 강화는 이노션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디·정형돈 옷 샀던 ‘빈티지 명소’ 동묘시장, ‘노점 정비’에 위축 우려
- 훈련병 죽음 부른 ‘얼차려’…심각한 근육통에 소변량 줄면 의심해야
- ‘플라잉카’ 상용화 코 앞… UAM ‘버티포트’ 속속 건설 착수
- 불거진 머리 이식술 논란… 현실판 ‘프랑켄슈타인’ 실현 가능성은
- [오늘의 와인] ‘분열을 끊고 하나로’ 아비뇨네지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
- [공룡 200년]⑤ 한적한 日마을 연간 90만명 찾아…공룡 연구가 지역 살렸다
- 노소영 ‘1조3800억 재산분할’ 이끈 前官 변호사들… 성공 보수도 역대 최고 전망
- 한 발 물러선 민희진 “내가 배신? 뉴진스로 2년 만에 큰 성과… 대의 생각해 그만하자”
- 정용진 회장 부부 데이트 깜짝 포착… 김희선 “PPL 받자”
- “中 추격 막아라”… 삼성전자, 남미·인도에 보급형 스마트폰 잇달아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