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70년 발자취 담은 백서 출간..국립극단70+아카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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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1950년 창단한 이후 70년동안의 발자취를 총 1304쪽에 담아낸 백서 '국립극단 70+아카이빙'을 출간했다.
책은 평론가 8인이 10년 단위로 국립극단의 활동을 정리한 비평과 함께 국립극단의 펼쳐온 공연·학술·교육 사업을 연대기 형태로 모은 자료집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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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극단(예술감독 김광보)이 1950년 창단한 이후 70년동안의 발자취를 총 1304쪽에 담아낸 백서 '국립극단 70+아카이빙'을 출간했다.
책은 평론가 8인이 10년 단위로 국립극단의 활동을 정리한 비평과 함께 국립극단의 펼쳐온 공연·학술·교육 사업을 연대기 형태로 모은 자료집으로 이루어졌다.
평론가들은 2년이 넘는 편집 회의를 거치며 유례 없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국립극단의 과거와 현재, 특히 최근 블랙리스트 사태까지 심도 있게 조명했다. 김미도, 김방옥, 김숙현, 김옥란, 김유미, 노이정, 이진아, 허순자 등이 참여했다.
자료집은 출판사 수류산방이 기획·구성했으며 신문기사 등을 바탕으로 사실에 근접한 자료들로 구성했다.
편찬위원장 김미도 평론가는 "어느 시기에 무슨 공연이 있었다는 식의 단순한 연대기적 서술이 아니라 중요한 변곡점들을 짚어내고자 했다"며 "블랙리스트 등 국립극단의 역사에서 부끄러운 부분들도 감추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드러내어 반면교사를 삼도록 했다"고 밝혔다.
◇국립극단 70+아카이빙/ 국립극단 70 편찬위원회 지음/ 수류산방/ 8만9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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