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 청문회..여야 격돌 예고

강민우 기자 2021. 1. 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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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19일)부터 본격적인 청문회 정국에 돌입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청문회에선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회는 김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으로 내일(20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다음 주 월요일(25일)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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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오늘(19일)부터 본격적인 청문회 정국에 돌입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합니다.

청문회에선 김 후보자의 위장전입,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3차례에 걸쳐 동생이나 장모 등의 주소로 위장전입하고, 지난 2017년엔 의료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의 주식을 취득할 때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김 후보자가 지난 2000년, 검찰 이외에 수사기관 신설에 반대한다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소신이 바뀐 것인지에 대한 질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권력형 비리를 전담할 반부패 수사기구의 초대 수장으로서 김 후보자가 적합하다면서, 공수처 조직과 운영 방향 등 정책 질의에 중점을 둘 전망입니다.

국회는 김 후보자 청문회를 시작으로 내일(20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다음 주 월요일(25일)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합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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