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최남단서 ASF 멧돼지 4마리 추가..강원 누적 505건

김정호 기자 2021. 1. 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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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됐다.

19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양양 현남면 하월천리의 한 야산에서 환경부 수색반이 멧돼지 폐사체 4두를 발견했고, 이에 대한 ASF 검사 결과가 18일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이번 발견 지점은 양양에서 최남단이고, 앞선 지난 4일 양양에서 처음으로 ASF 감염 멧돼지가 나온 곳과는 120~1760m가량 떨어져 있다.

이날까지 도내에서 발견된 ASF 감염 사례는 총 50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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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양양=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양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됐다.

19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양양 현남면 하월천리의 한 야산에서 환경부 수색반이 멧돼지 폐사체 4두를 발견했고, 이에 대한 ASF 검사 결과가 18일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이번 발견 지점은 양양에서 최남단이고, 앞선 지난 4일 양양에서 처음으로 ASF 감염 멧돼지가 나온 곳과는 120~1760m가량 떨어져 있다.

이날까지 도내에서 발견된 ASF 감염 사례는 총 505건이다.

지역별로는 화천이 348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인제 42건, 양구 36건, 철원 34건, 춘천 27건, 영월 8건, 양양 6건, 고성 4건 순이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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