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中 경제 V자 회복 달성"..지난해 4분기 성장률 6.5%

SBSBiz 2021. 1. 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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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모닝 인사이트입니다.

◇ "中 경제 'V자' 회복 달성"

중국 경제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는데요.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돈 6.7%, 2020년 전체로는 2.3%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JP모간의 하이빈 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지난해 'V자' 회복을 달성했지만, 상승세는 둔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놨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하이빈 주 / JP모간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 지난해 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5%로, 팬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봤을 때 중국은 'V자' 회복을 달성했습니다. 4분기 높은 성장률을 봤을 때, 올해 1분기에는 꽤 큰 폭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올 하반기 美 경제 성장 기대"

미국 경제는 어떨까요? 존 스톨츠푸스 오펜하이머 자산운용 전략가는 미국의 S&P 500지수가 올해 4천30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백신 보급으로 미국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지수를 떠받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화면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존 스톨츠푸스 / 오펜하이머 자산운용 투자 전략가 : 백신 보급이 효과적이고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음으로써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고, 경제가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부진했던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올해 경제 성장이 꾸준히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3~4분기에는 강한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상반기는 하반기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입니다.]

◇ "美 증시 단기 약세…매수 기회"

한편 인베스코의 포트폴리오 책임자 벤 거터리지는 미국 주식시장이 단기 약세를 보이더라도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벤 거터리지 / 인베스코 모델 포트폴리오 책임자 : 미국 증시가 다소 주춤하기는 했지만 이는 일종의 재정비 현상으로 볼 수 있죠. 주식시장이 본래 지니고 있는 특성입니다. 재정·통화정책과 백신 보급 등 엄청난 순풍이 불어올 것이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약세가 딱히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이는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모닝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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