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엄궁·반여 공영도매시장 거래금액 1조원 첫 달성

김선호 2021. 1. 19. 0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엄궁과 반여 공영도매시장 청과류 거래 실적이 1조145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장별 실적은 엄궁농산물도매시장에서 36만5천52t이 거래돼 5천235억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거래량은 25만8천80t, 거래액 4천909억원이었다.

1993년과 2000년 각각 개장한 엄궁과 반여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은 부산 청과류(채소, 과일) 수요량 80% 이상을 공급해왔다.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 거래액인 1천747억원보다 6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반여농산물 도매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 엄궁과 반여 공영도매시장 청과류 거래 실적이 1조145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장별 실적은 엄궁농산물도매시장에서 36만5천52t이 거래돼 5천235억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거래량은 25만8천80t, 거래액 4천909억원이었다.

1993년과 2000년 각각 개장한 엄궁과 반여 공영 농산물도매시장은 부산 청과류(채소, 과일) 수요량 80% 이상을 공급해왔다.

2017년도에는 화훼류를 합산한 거래실적이 1조원 이상이었으나, 청과물의 거래실적만 1조원을 달성하기는 지난해가 처음이다.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 거래액인 1천747억원보다 6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는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염 등 농산물 작황이 나빴지만 농산물 가격 상승과 소비자의 기호 변화에 따른 샤인머스캣 등 고급 과일 수요가 많았던 영향이 컸다고 시는 분석했다.

wink@yna.co.kr

☞ "초등생 추행 의혹 가해자 부모가 피해자 따로 만나"
☞ "실망시켜 미안"…체포된 전 수영대표의 뒤늦은 후회
☞ 코로나 우려 회항한 닥터헬기...남편 죽음에 아내 '비통'
☞ 새벽에 맨발로 와 "도와주세요"…女 구한 편의점 주인
☞ 만삭인데 남편 속옷 챙기라고?…역주행 성평등 시계
☞ 벽에 가까이 주차했다가 틈에 끼어 운전자 사망
☞ 이재용, 실형 선고받자 정면 응시한 채...
☞ 금태섭 "文대통령, 무책임·무능"…진중권 "유체이탈"
☞ 인터콥 대표의 뒤늦은 사과 "열방센터 감염자…"
☞ 실수로 사고내고 시민에게 덤터기 씌운 경찰 결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