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존 수술 받은 보스턴 크리스 세일, 재활로 복귀 늦어질듯

남서영 2021. 1. 19.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크리스 세일(31)의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보스턴은 크리스 세일에게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서 회복하도록 재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세일은 지난해 3월 팔꿈치 인대를 다쳐 수술을 받았고, 당초 예상 복귀 시점은 2021시즌 4월 혹은 5월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세일. 출처 | MLB.com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크리스 세일(31)의 복귀가 늦어질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보스턴은 크리스 세일에게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에서 회복하도록 재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세일은 지난해 3월 팔꿈치 인대를 다쳐 수술을 받았고, 당초 예상 복귀 시점은 2021시즌 4월 혹은 5월이었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획복을 위해 최소 12개월에서 최장 18개월 동안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보스턴과 세일은 재활에 신중한 입장이다.

메이저리그 10년 차 세일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보스턴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2020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팔꿈치 이상을 겪던 2018시즌에도 25경기 6승 11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2017년 5년 1억 4500만원에 보스턴과 계약을 맺은 세일의 부상에 보스턴은 재촉보다는 신중한 재활을 거치겠다는 생각이다. 보스턴과 세일의 보장 계약은 2024시즌까지다.
nams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