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멀티골 폭발 오바메양..아스널 5경기 무패 행진 '반색'

정다워 2021. 1. 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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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활약을 앞세운 아스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물 삼아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아스널 대표 공격수 오바메양이 이번 시즌 한 경기 2골을 기록한 것은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지난해 11~12월 아스널은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으로 하위권까지 추락했는데 오바메양의 탓도 컸다.

오바메양의 활약 속 아스널은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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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공격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19일 뉴캐슬과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한 후 화려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EPA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활약을 앞세운 아스널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물 삼아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아스널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오바메양이 후반 5분 선제골을 넣었고, 바카요 사카가 10분 후 추가골을 터뜨렸다. 32분에는 오바메양이 쐐기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아스널 대표 공격수 오바메양이 이번 시즌 한 경기 2골을 기록한 것은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지난 두 시즌 연속 리그에서 22골을 뽑아내며 탁월한 골 결정력을 과시했던 오바메양은 이번 시즌 부진에 빠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골에 그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지난해 11~12월 아스널은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으로 하위권까지 추락했는데 오바메양의 탓도 컸다. 그러나 오바메양은 이날 날카로운 슛과 절묘한 위치 선정 능력을 선보이며 2골을 터뜨렸고, 팀의 승리도 이끌었다.

오바메양의 활약 속 아스널은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말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아스널은 새해 들어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27일 첼시를 잡은 이후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을 이겼고, 지난 라운드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비겼지만 한 경기 만에 다시 승리하며 승점을 착실하게 쌓고 있다.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아스널은 27을 기록하며 10위로 도약했다. 여전히 두 자릿수 순위에 중위권에 머물고 있지만 6위 에버턴(32점), 5위 토트넘 홋스퍼(33점) 등과의 차이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상위권을 바짝 쫓아갈 가능성이 크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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