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문대로 등에 도시바람길숲 4곳 조성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1. 1. 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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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도심 자투리 땅에 숲을 조성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1단계'사업을 완료해 총 4곳에 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가로경관 향상 등을 위해 도심 내 가로숲, 거점녹지, 연결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2022년까지 3단계로 총사업비 200억(국비 100, 시비 100) 원을 투입해 22개 지역 39.71㎞ 구간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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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절감, 도시열섬 완화 기대
부산시가 도심 자투리 땅에 숲을 조성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1단계'사업을 완료해 총 4곳에 바람길숲을 조성했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도심 자투리 땅에 숲을 조성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1단계'사업을 완료해 총 4곳에 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가로경관 향상 등을 위해 도심 내 가로숲, 거점녹지, 연결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관문대로, 감천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녹지 축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예산 42억 9천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2달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단계 사업이 끝났다.

처음으로 숲이 조성된 곳은 △백양터널 회차로~당감동일스위트 일원 '관문대로 도시바람길숲' △고신대병원~국민체육센터, △사상감전교차로~학장1호교 일원, △신평장림산단교차로~을숙도교차로~다대포역 구간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녹지축을 연결하고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를 신설했다.

또, 그늘 제공, 경관개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수와 가로화단도 조성했다.

도로 폭을 줄여 다층형 수림대를 조성하고 소음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목을 보식했으며, 관목류 제거·이식 작업을 통해 생육환경을 개선했다.

부산시는 2022년까지 3단계로 총사업비 200억(국비 100, 시비 100) 원을 투입해 22개 지역 39.71㎞ 구간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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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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