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KT, 4분기 영업이익 기대치 하회..자회사 IPO 기대 걸어야"

김소희 기자 2021. 1. 19. 08: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이 19일 KT(03020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KT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12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KT의 영업이익을 1954억원으로 전망했던 바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이 19일 KT(03020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KT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12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5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KT의 영업이익을 1954억원으로 전망했던 바가 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KT에스테이트, BC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부진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세대 통신으로 인한 무선사업과 B2B(기업간 거래) 사업 등 통신 본업의 성장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BC카드, 케이뱅크, KT에스테이트 등 자회사의 성장과 기업공개(IPO)에 따른 현금 확보가 신사업 투자로 이어지며 전체 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