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송이 과자가 사라졌다?.. 오리온 '송이모자' 출시

김경은 기자 2021. 1. 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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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송이 모자 모양의 '송이모자'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송이모자는 초콜릿 기술 개발력과 초코송이 모자의 재미있는 모양 등 오리온이 가진 자산을 적극 활용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단순히 모양만 차별화한 것을 넘어 초콜릿 제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 집중해 '재밌고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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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송이 모자 모양의 ‘송이모자’ 초콜릿을 출시한다.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초코송이 모자 모양의 ‘송이모자’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부 소비자들이 기존 과자 ‘초코송이’의 초콜릿 부분(모자)만 먹곤 한다는 취식 경험에 착안, 초코송이의 ‘송이 머리’ 부분을 초콜릿으로 만들게 된 것. 

송이모자는 달콤한 초코송이 초콜릿에 카카오 함량을 높여 제품 맛과 수준에 공을 들였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모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간식. 여럿이서 나눠 먹거나 한입에 털어 넣기 쉽도록 미니팩 10개로 포장해 취식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초콜릿의 주 소비층인 1020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제품 패키지는 6살 초코송이 캐릭터의 성장 버전인 아이돌 느낌의 세련된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송이모자는 초콜릿 기술 개발력과 초코송이 모자의 재미있는 모양 등 오리온이 가진 자산을 적극 활용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단순히 모양만 차별화한 것을 넘어 초콜릿 제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 집중해 ‘재밌고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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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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