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스튜디오드래곤, 플랫폼 다변화 수혜..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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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이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플랫폼과 제작폼 다변화에 가장 높은 적응력을 갖고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19일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작편수 감소에 따라 편성 매출이 감소했지만, 스위트홈이 넷플릭스에 출시되며 전체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플랫폼 다변화에 성공해 매출 및 수익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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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이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플랫폼과 제작폼 다변화에 가장 높은 적응력을 갖고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19일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작편수 감소에 따라 편성 매출이 감소했지만, 스위트홈이 넷플릭스에 출시되며 전체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며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플랫폼 다변화에 성공해 매출 및 수익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스튜디오드래곤 매출액은 11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흑자 전환을 기록하지만 시장 컨센서스는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캡티브 채널 편성을 중심으로 제작사가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하는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그 후 넷플릭스 K-드라마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발생해 제작 재원 및 편성 확보에 대한 우려를 경감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K-콘텐츠는 디즈니플러스, 애플TV플러스 등 글로벌 OTT 국내 진출과 웨이브, 티빙 등 국내 플랫폼 확장이 동반돼 플랫폼과 제작폼 다변화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회사는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히트 레이쇼에 대한 우려를 낮췄고, 티빙을 통한 디지털 확장에도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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