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안다행' 박중훈X허재, 40년 지기의 귀여운 티키타카 "인연"

김소연 2021. 1. 19.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0년 지기 배우 박중훈과 전 농구선수 허재가 깊은 우정을 뽐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박중훈과 허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유치한 말장난을 하면서 티격태격하던 중 허재는 박중훈에 "네 노래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박중훈은 "내가 아는 농구 선수는 딱 둘이다. 마이클 조던과 허재"라면서 친구를 추켜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40년 지기 배우 박중훈과 전 농구선수 허재가 깊은 우정을 뽐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박중훈과 허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점심 식사를 마치자 마자 이번엔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산양삼을 구하기 위해 산을 오르게 된 것. 허재는 아침부터 미꾸라지 잡고 미나리를 따는 등 재료 채집으로 지친 상태였고 계속 뒤쳐졌다.

산양삼 채집에 나서자 이번엔 박중훈이 실수를 연발했다. 박중훈은 땅을 얕게 파 산양삼을 계속 부러뜨렸다. 이에 허재는 "넌 조그맣다"면서 "신장대로 나온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산양삼을 손질 하면서 과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박중훈은 허재와 고등학교 때 소풍에서 만났던 것을 언급하며 "40년 후에 이렇게 칫솔질(산양삼 손질)을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 못했다. 참 인연이다"라고 웃었다. 허재는 "사람 일 모른다"면서 맞장구를 쳤다.

두 사람은 황토화덕구이와 고추장 버섯전골을 준비했고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산양삼주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애주가인 두 사람은 자연인이 건넨 산양삼주를 마시며 "향이 너무 좋다"고 극찬하면서 열심히 산양삼 담금주를 만들었다. 만드는 중에도 각자의 병에 들어갈 산양삼의 양 때문에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유치한 말장난을 하면서 티격태격하던 중 허재는 박중훈에 "네 노래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박중훈은 "내가 아는 농구 선수는 딱 둘이다. 마이클 조던과 허재"라면서 친구를 추켜세웠다.

식사 준비가 끝나고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중훈은 "예능을 하면 부딪히지 않을까 우려했다"면서 "안 그러니 놀랐다"고 두 사람의 호흡을 자랑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