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메이드인 차이나' 모델Y 차량인도 개시

홍창기 2021. 1. 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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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의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중국산 테슬라 모델Y의 차량 인도가 중국 현지에서 이날 시작됐다고 전했다.

얼마나 많은 차량이 판매돼 소비자에게 넘겨졌는지 인도 차량의 주인이 테슬라 직원인지 개인소비자인지는 불분명하다고 CNBC는 덧붙였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말부터 모델3 세단차량을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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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 생산품

[파이낸셜뉴스]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가 중국 상하이 테슬라 전시장에 전시돼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의 차량 인도를 시작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중국산 테슬라 모델Y의 차량 인도가 중국 현지에서 이날 시작됐다고 전했다.

얼마나 많은 차량이 판매돼 소비자에게 넘겨졌는지 인도 차량의 주인이 테슬라 직원인지 개인소비자인지는 불분명하다고 CNBC는 덧붙였다.

테슬라는 중국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말부터 모델3 세단차량을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 판매하기 시작했다.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의 첫 해외 공장인데 테슬라는 중국 정부의 지지를 받으며 20억달러(2조2140억원)를 들여 1년 만에 상하이 공장을 완공했다.

CNBC는 "일반적인 자동차 생산공장 일정과 비교해 상당히 빨리 완공된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해 50만대를 생산·판매한 테슬라는 앞으로 10년 동안 판매대수를 2000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1월 중국 상하이 시장과 밝게 웃으며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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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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