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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 2021. 1.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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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400명 밑돌듯…'코로나19 1년' 하루앞 일단 감소세 지속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0일로 꼭 1년째가 된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크게 보면 지난해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과 8∼9월 수도권 위주의 '2차 유행'을 거쳐 11월 중순부터 두 달 넘게 지금의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이다. 18일 0시 기준으로 7만2천729명의 확진자와 1천26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눈 내리는 임시 선별검사소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지난 18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1.18 scape@yna.co.kr[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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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중국, 코로나19 발생 초기 더 빨리 조처했어야"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초기 더 빨리 조처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준비 및 대응을 위한 독립적 패널'(IPPR)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두 번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IPPR은 WHO가 코로나19 긴급위원회를 지난해 1월 22일 전까지 소집하지 않았고,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도 주저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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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욱 오늘 인사청문회…野, 주식거래 송곳검증 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청문회에서는 권력형 비리를 전담할 반부패 수사기구의 초대 수장으로서 김 후보자의 자격과 자질을 두고 날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2017년 의료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의 주식을 취득했을 때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는지 여부를 집중 질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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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성 하루 가사노동 2시간26분…남성은 41분

서울에 사는 여성들의 가사노동시간이 남성보다 3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울시가 19일 밝혔다. 서울 15세 이상 여성의 하루 가사노동시간은 2시간 26분, 남성은 41분이다.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이 남성의 3.6배 수준이다. 이런 조사 내용은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통계청의 2019년 '생활시간조사', '사회조사' 자료와 서울시 조사 자료 등을 분석한 것이다. 시는 이를 포함해 서울시민의 일·생활균형 실태를 종합해 정리한 '2020년 서울시 성인지 통계'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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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세월호특수단, 오늘 최종 수사결과 발표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서울고검 검사)이 1년 2개월간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특수단은 19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그동안 수사해온 세월호 관련 사건들의 처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발생 5년 7개월만인 2019년 11월 출범한 특수단 수사는 크게 세 갈래다. 특수단은 우선 참사 당시 해양경찰청의 부실대응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2월 김석균(56) 전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11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지난 1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청장에게 금고 5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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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삼성 비상경영 돌입…준법위 활동은 지속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법정 구속됨에 따라 삼성은 비상경영이 불가피해졌다. 이 부회장이 수감 중에도 주요 현안을 직접 보고받으며 '옥중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경영 참여가 어려운만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어깨는 더 무거워진 상황이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이 부회장의 양형 판단에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이달 잡혀 있는 회의들을 예정대로 소화하며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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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주택공급 국민불안 해소 목표"…서울 물량 터질까

설(2월 12일) 이전 획기적인 서울 도심의 주택 공급 대책을 예고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어깨가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 발표일이 가까워지면서 개봉 박두한 대작 영화처럼 여권 안팎의 기대감과 함께 시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나올 주택 공급대책과 관련 그동안 언급했던 '특단의 대책'을 넘어 "국민 불안을 일거에 해소하자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저도 기대가 된다. 발표를 함께 기다려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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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입소 4명 중 1명꼴 '우울'…"낙인 삼가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무증상 또는 경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4명 중 1명꼴로 우울 증상을 호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손지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1저자 강은교·이선영 교수)은 이 병원이 운영했던 대구 인근 생활치료센터 입소 코로나19 환자 107명의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3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경증 환자 관리를 위해 약 한 달여 간 경북 문경에서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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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취임일 숨가쁜 하루 예상…첫날부터 국정 드라이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식이 예정된 오는 20일(현지시간) 어느 때보다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무장 시위 우려로 취임식이 대폭 축소됐지만 첫날부터 행정명령 등 대통령 권한을 이용해 강한 국정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미 공영 라디오 NPR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식 전날 델라웨어주 자택을 떠나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대통령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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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빙판길 조심"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출근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8도, 수원 -11도, 춘천 -15도, 강릉 -7.4도, 청주 -8.9도, 대전 -9도, 전주 -7.1도, 광주 -4.1도, 제주 3.1도, 대구 -5.7도, 부산 -3.5도, 울산 -5.3도, 창원 -4.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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