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효과에..'고양 덕이' 10년만에 분양가 넘었다[집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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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일산서구 덕이지구 아파트값이 10년 만에 분양가를 회복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신동아파밀리에' 2단지 전용 121㎡는 지난해 12월 28일 7억 1,000만 원에 거래된 데 이어 지난 2일 다시 7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 전용 146㎡의 분양가는 8억2,400만 원이다.
이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달 13일 6억 2,000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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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신동아파밀리에’ 2단지 전용 121㎡는 지난해 12월 28일 7억 1,000만 원에 거래된 데 이어 지난 2일 다시 7억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은 지난 2008년 1월 최초 분양 당시 분양가가 6억 8,200만 원 수준이었다. 2011년 입주 직후부터 가격이 떨어져 2013년 7월부터는 4억 원대에 거래가 됐다.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4억 3,5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입주 이후 10년 만에 분양가를 넘어선 첫 거래가 나온 셈이다.
같은 단지 전용 146㎡의 분양가는 8억2,400만 원이다. 이 평형은 지난달 29일 8억 원에 실거래가가 등록됐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5억 원대에 거래됐으며 직전 거래인 11월 18일에 7억3,000만원에 손바뀜 됐던 점을 고려하면 한달여 만에 분양가 수준에 근접하게 됐다.
하이파크시티신동아파밀리에는 일산서구 덕이지구 개발로 공급된 단지로 2단지에서 4단지까지 3개 단지를 합쳐 3,316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2018년 최초 분양 당시 1순위 미달에 이어 4순위 까지 가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결국 당시 완판에 실패했다. 일부 가구가 공매로 넘어가면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초 분양가보다 약 35~38% 저렴한 가격에 추가 공급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밖에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알려진 덕이지구의 하이파크시티 일산아이파크도 상승세다. 이 단지의 전용 84㎡는 지난달 13일 6억 2,000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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