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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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9일 위지윅스튜디오(299900)에 대해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을 구축한 만큼 올해 특수효과 전문 제작사에서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본격적인 영역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래몽래인(드라마 제작사)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텐트폴(대작) 작품을 포함해 제작 편수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 인수한 이미지나인컴즈, 메리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회사들의 실적이 온기에 반영되며 큰 폭의 외형 및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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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은 19일 위지윅스튜디오(299900)에 대해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을 구축한 만큼 올해 특수효과 전문 제작사에서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본격적인 영역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러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올해는 단순한 특수효과를 넘어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회사는 올해 연결 매출액 목표를 15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5%로 각각 목표치를 제시한 바 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래몽래인(드라마 제작사)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텐트폴(대작) 작품을 포함해 제작 편수 확대가 예상되고 있으며, 지난해 인수한 이미지나인컴즈, 메리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회사들의 실적이 온기에 반영되며 큰 폭의 외형 및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회사는 드라마 10편, 영화 2~3편, 숏폼(짧은) 콘텐츠와 예능 등을 포함해 총 30여 편의 제작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 ‘블랙의 신부’ 등 텐트폴 작품들이 제작 대기 중이기도 하다.
최 연구원은 “일부 작품은 지식재산권(IP)을 직접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작뿐만이 아니라 자체 IP를 보유한 수익모델을 통해 올해부터 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오는 2월 위지윅스튜디오는 넷플릭스를 통해 메리크리스마스가 제작한 ‘승리호’를 공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도 판매 경험을 쌓게 된다. 최 연구원은 “각종 콘텐츠 생산에서의 밸류체인이 본격화된 만큼, 올해를 원년으로 콘텐츠 시장 내에서의 위지윅스튜디오 입지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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