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보호자 리더십 부재의 위험성 [TV북마크](종합)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1. 1. 1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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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고민견은 물론 보호자 맞춤형 행동 교정으로 더욱 빠른 효과를 이끌어냈다.

집이 아닌 낯선 곳에서는 차분해지고 유독 보호자를 자신의 뒤에 둔 상황에서 공격성을 보인 꼬미의 행동을 본 강형욱은 꼬미의 잘못된 소유욕이 공격성으로 발현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고민견과 보호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행동 교정이 진행됐기에 가능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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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가 고민견은 물론 보호자 맞춤형 행동 교정으로 더욱 빠른 효과를 이끌어냈다.

18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 ‘개훌륭’에서는 불만을 입질로 표현하고 외부인에 대한 심한 경계는 물론 청소기와 차에 대해 극도로 예민하게 구는 프렌치 불도그 꼬미의 사연이 그려졌다.

집이 아닌 낯선 곳에서는 차분해지고 유독 보호자를 자신의 뒤에 둔 상황에서 공격성을 보인 꼬미의 행동을 본 강형욱은 꼬미의 잘못된 소유욕이 공격성으로 발현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는 보호자의 단호한 통제만이 교정법인 만큼 반려견에게 있어 보호자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해 깨닫게 했다.

꼬미는 입마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입질을 해 결국 강형욱의 손등에는 피가 맺혔다. 하지만 그는 안절부절하며 눈물을 흘리는 보호자를 되려 안심시키며 침착하고 단호하게 블로킹을 계속해 나가며 통제 훈련을 이어갔다.

이처럼 강형욱은 반려견에 대한 미안함과 속상함으로 연신 눈물을 감추지 못했던 보호자에게 용기와 격려로 행동 교정을 도왔다. 마음을 다잡은 보호자는 목줄을 짧게 잡고 바디 블로킹으로 꼬미를 통제해나가는 모습으로 점차 좋아질 가능성을 엿보였다.

보호자는 칭찬과 엄격함을 겸비한 훈련을 반복했고 꼬미는 놀라운 훈련 효과를 보였다. 이는 고민견과 보호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행동 교정이 진행됐기에 가능했다는 반응이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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