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올해 각종 IP 활용 신작 출시 모멘텀 긍정적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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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9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는 것에 이어 올해에는 대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출시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세븐나이츠2'가 국내에서 흥행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어 기대치를 충족하는 모양새"라며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게임 매출 순위 3위권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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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는 것에 이어 올해에는 대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신작 출시를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은 모두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세븐나이츠2’가 국내에서 흥행하면서 외형 성장을 이끌어 기대치를 충족하는 모양새”라며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게임 매출 순위 3위권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 게임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비가 늘어나며 수익성은 둔화했으나,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도 평가했다.
올해는 대표 IP를 활용한 신작 출시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다. 올 1분기 말부터 넷마블은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가벼운 디자인에 하나의 영웅 캐릭터가 무기를 변경, 다양한 전투를 할 수 있는 액션성이 강점이고, ‘제2의 나라’는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기획, 개발될 예정인 만큼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IP로서의 높은 인지도가 최대한으로 발휘될 것으로 각각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마블 작가인 마크 슈머라크가 스토리를 담당하는 등 서구권에서도 마블의 높은 인지도, 현지화된 스토리 등을 고려하면 흥행을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에 IBK투자증권에 추정한 올해 넷마블의 매출액은 3조원, 영업이익은 4125억원 수준이다. 각각 전년 대비 19.4%, 49.9% 늘어난다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의 신작 진출 등을 고려하면 분기별 매출도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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