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10만원대 인기..개인 고객 ↑"

홍유담 2021. 1. 19.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명절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10만원대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설 선물 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설 선물 예약 시작 후 25일간) 대비 69%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10만원대 선물 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 설보다 20% 늘리고, 기존에 있던 10만원대 세트의 물량도 10%가량 추가로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 설 선물 세트 [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설 명절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10만원대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설 선물 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설 선물 예약 시작 후 25일간) 대비 69%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인 가격의 상품 비중이 높은 한우 세트 매출은 148.9% 뛰었고, 와인과 옥돔도 각각 112.4%, 64.3% 더 팔렸다.

롯데마트는 10만원대 선물 세트 품목 수를 지난해 설보다 20% 늘리고, 기존에 있던 10만원대 세트의 물량도 10%가량 추가로 확보했다.

일반(개인) 고객의 비중은 65%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포인트 증가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과거 선물 세트 예약판매 때는 법인의 대량 구매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일반 고객의 비중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 "명절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오르기 쉬운 품목을 미리 사는 현명한 소비가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내달 1일까지 설 선물 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 기간 엘포인트 회원이거나 행사 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ydhong@yna.co.kr

☞ 코로나 우려 회항한 닥터헬기...남편 죽음에 아내 '비통'
☞ 이재용, 실형 선고받자 정면 응시한 채...
☞ 새벽에 맨발로 뛰어들어온 여성 구한 편의점 주인
☞ 벽에 가까이 주차했다가 틈에 끼어 운전자 사망
☞ '이재용 재구속' 정준영 부장판사는 누구
☞ 금태섭 "文대통령, 무책임·무능"…진중권 "유체이탈"
☞ '전철 성관계 영상' 확산에 경찰 수사 착수
☞ 인터콥 대표의 뒤늦은 사과 "열방센터 감염자…"
☞ 실수로 사고내고 시민에게 덤터기 씌운 경찰 결국…
☞ 신현준 "'갑질' 주장 전 매니저에 법적대응 이유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