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中시노팜 백신 승인..AZ 백신 이어 두번째

한상희 기자 2021. 1. 1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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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이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보건부는 이날 "정부 약품규제국이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은 지난 16일 승인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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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북동부 라왈핀디에서 열린 항의시위에서 학생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파키스탄이 중국 제약사 시노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보건부는 이날 "정부 약품규제국이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키스탄은 지난 16일 승인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부는 "다른 백신 회사들과도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때 7000명에 육박했던 파키스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8월 이후 500명 안팎으로 떨어졌다가 최근 다시 급증하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9일 새벽 기준 파키스탄의 누적 확진자는 52만1211명이며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1000~2000명 가량 보고되고 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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