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주민 정착·지역민과 상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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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주민의 정착과 지역민과의 상생 방안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18일 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이 도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정착주민 실태조사와 지역공동체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주민과 정착주민이 제주의 가치와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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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제주 공동체 구현
제주도 이주민의 정착과 지역민과의 상생 방안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18일 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이 도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은 1차 기본계획에 대한 분석과 정착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해 그에 따른 안정적 적응을 위한 기본 방향과 분야별 지원시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1차 기본계획(2018~2021년)은 ‘더불어 행복한 제주 공동체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정착주민의 안정적 적응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새로운 지역 공동체 조성이라는 3대 정책목표를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12개 정책과제, 43개 세부계획이 구성됐다.
또한, 기본계획에 대한 분석과 연령·계층·이주목적별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균형 있는 중장기 계획(2022~2025년)을 수립해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분야별 구체적인 사업실행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정착주민 등 과업 수행 연구팀을 구성한다.
이어, 전문가, 정착주민 등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 단위의 정착주민 지역공동체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송종식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정착주민 실태조사와 지역공동체 조성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주민과 정착주민이 제주의 가치와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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